옥토제너리언(Octogenarian)의 뜻과 의미
옥토제너리언은 라틴어의 "octoginta"(80)와 "–arian"이라는 형태소의 결합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따라서, 80세에서 89세까지의 연령대에 속하는 개인을 지칭하는 데 사용됩니다.
100세 시대 또는 그 연령 이상의 시대를 맞이하여 수명이 길어지는 현상과 함께 80대도 일할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을 유지하면서 일터를 지키는 장년 (長年)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고 이들을 지칭하여 ‘옥토제너리언(80대를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예전 같으면 병석에 누워 있거나 가정내에서 손자, 손녀들과 함께 하루를 보낼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후세대 직장 동료들에게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펼쳐질 미국 대선과 관련된 키워드중 옥토제너리언과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바로 ‘80′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조 바이든(1942년생)' 미국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1946년생)' 전 대통령 가운데 누가 당선되더라도 80세가 넘는 나이에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미국 연방 하원의장을 지낸 민주당 '낸시 펠로시' 의원(83세),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81세), 영국 동물학자 '제인 구달(89세)', '워런 버핏(93세)', '로버트 머레이비언(82세)' 등이 있고, 우리나라에 각처에서 활동 중인 옥토제너리언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도 필요할 것입니다.
80대 근로자가 증가하게 된 배경
80대 근로자가 증가하게 된 배경은 인간의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과 일부 기업에서 80대 근로자가 업무에 더 열정적이라는 이유로 고령자를 적극 채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예전에 비해 이직이나 전직, 퇴직이 많아지고, 결근이 잦고, 지각하고 근무시간에 스마트폰 보는 직원들이 늘어난 것도 원인이 되겠고, 팬데믹 이후 빈곤 등 금전적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일에 내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옥토제너리언들과 관련된 몇 가지 주요 측면
옥토제너리언들과 관련하여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몇 가지 주요 측면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 건강 관리 및 의료 : 옥토제너리언들은 노화로 인한 건강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강 관리와 의료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큽니다. 많은 사회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별도의 의료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 사회 참여와 활동 : 옥토제너리언들은 사회에서 활발하게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들이 사회적으로 연결되고 활동적으로 참여하면 정신적, 사회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 재정 및 노후 준비 : 옥토제너리언들은 노후를 위한 재정 계획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연금, 저축, 투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사회 제도 및 정책 : 많은 국가에서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제도와 정책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노인 복지, 의료 서비스, 노후 생활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5. 교육과 문화 : 옥토제너리언들은 계속해서 학습하고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이프롱 러닝을 통해 지적 활동을 유지하고, 문화적 행사 및 활동에 참여하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국가와 사회는 다 함께 고령화에 대한 도전에 대응하고, 옥토제너리언들이 건강하고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옥토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