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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주역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by 옥토쌤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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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주역

 

오십에 읽는 주역 도서의 책소개로 한평생 《주역》에 천착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역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 강기진이 ‘대한민국의 희망’인 우리 시대의 오십 대에게 특히 필요한 25수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운이 좋아지는 법부터 팔자가 꼬이는 것을 피하는 법과 대운이 트이는 법, 인생이 평탄해지는 법까지 오십 이후 인생에서의 중요한 지혜들을 깨닫고 필요한 조언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운과 팔자에 치이며 살아온 오십 이전의 삶을 바꿔라. 그럼 나아갈 길을 분명해질  것이다. 인생의 황금기를 누려야 할 이때 반드시 《주역》이 필요하다. 이 책이 인간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지혜, 자기 마음속의 보석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깨닫게 해 주고, 인생의 대운을 부를 것이다.

 오십에 읽는 주역 도서의 책소개

이 책은 오십 이후 대운을 맞이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 준다. 많은 사람이 인생을 바꾸는 것은 미래를 바꾸는 것이라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바꿔야 한다. 과거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오늘 나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현재의 내가 오십 이전의 삶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 인생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과거가 바뀐다. 과거가 바뀌면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이는 나이가 오십이기에 가능하다. 살아오며 쌓은 경험과 안목으로 더는 운과 팔자에 치이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것이 오직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나는 어떻게 마음먹어야 할까? 가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자신의 변치 않는 가치를 확인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해야 한다. 이것이 팔자를 바꿔서 넘어서는 시작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기 위해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 《주역》은 이를 불변응만변(不變應萬變), ‘불변은 만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만변에 기꺼이 응할 수 있다’는 말로 전한다. 작은 것에 집착하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하지만 절대 불변하지 않는 달의 마음으로 살라는 진리다.

봄여름의 나무처럼 외형이 성장했던 전반생을 보내고, 이제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후반생의 시작 ‘오십’. 팔자를 펴고 싶은 사람, 운의 고삐를 틀어쥐고 살고 싶은 사람,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역》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세상 돌아가는 이치, 길흉을 대하는 태도, 개운하는 법, 인간관계에서의 처신, 오십 이후의 방향 등 인간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지혜를 깨닫고 대운이 따르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강기진

역학자. 태극사상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상체질연구소 소장 및 한국작명교육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를 졸업 하고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일찍이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라는 《주역》 구절을 접한 순간 사로잡혀서 줄곧 이를 화두 삼아 《주역》에 천착해 왔다.

《주역》은 사람이 쓴 책이 아니다. 상고 시대의 점인들이 갑골점을 통해 내려받은 하늘의 계시를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하다 보니 현재와 같은 문장으로 형성된 것이다. 점인들 중 누구도 현재와 같은 문장이 나올 줄 몰랐다. 그러므로 《주역》은 인간에 의해 창작된 것이 아닌, 진정한 하늘의 계시다. 그 내용은 인간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하늘의 뜻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주역》의 가치를 올바르게 전하고자 여러 집필 활동과 강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유림방송 >강기진의 주역산책<에서 강연했으며, 주요 논문으로 >훈민정음과 태극의 철학<, >통행본 《주역》과 백서 《주역》 괘명의 의미 비교 시론<, >필사본 《향약구급방》의 유전< 등이 있다. 저서로 《주역독해》, 《막힘없는 삶을 위한 주역 공부》 등이 있다.
최근작 : <오십에 읽는 주역>,<[큰글자도서] 막힘없는 삶을 위한 주역 공부>,<막힘없는 삶을 위한 주역 공부>

 발췌문

우리는 “팔자가 꼬인다”라는 말을 흔히 쓴다. 사람이 쓰는 말에는 하늘이 내린 지혜가 담겨 있다. “팔자가 꼬인다”라는 말은  팔자가 꼬이는 것이 문제지 사람의 팔자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통찰을 담고 있다. 역경은 인생사의 매 경우마다 적절한 조언을 제공하는데, 이 조언을 따르지 않을 때 팔자가 꼬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역경의 조언을 따르면 팔자가 꼬이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운이 좋아진다.
이루고자 하는 일을 예정대로 달성해 내는 강한 운을 부여받은 사람은 그만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한다. 사실 사람은 극단의 경계에까지 내몰려 있다. 특히 오십에 이른 많은 사람이 쉬쉬하지만 심리 상담을 받고 약을 먹고 한다. 이처럼 스트레스의 극단에까지 나아갔기 때문에 운이 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보다도 더 운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그 대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운이 지금보다 더 강해지고자 하면 더 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사람이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다.
이 세상에 흉운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태한 사람, 방만한 사람, 약삭빠른 사람들이 길운을 다 차지할 것이기 때문에 흉운을 섞어 넣음으로써 흉운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이기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이 세상의 구조라는 것이다.
흔히 “아이고, 내 팔자야” 내지 “내 팔자는 왜 이리 사나운가” 하고 팔자 탓을 한다. 하지만 글머리에서 말한 것처럼 팔자가 꼬이는 것이 문제이지, 사람의 팔자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사람은 주어진 팔자대로 다 살아 내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며, 자신의 팔자를 그대로 실현할 때 가장 뿌듯한 충일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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