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치매 없이 사는 법 도서의 책소개로 최고의 신경학 전문가인 딘 세르자이와 아예샤 세르자이는 15년간 연구와 임상 시험 끝에 획기적인 발견을 이끌어 냈다. 알츠하이머를 90퍼센트는 예방하고 10퍼센트는 되돌릴 수 있는 길을 알아낸 것이다. 저자들에 따르면 치매는 유전과 노화만의 결과가 아니다. 이 병은 부적절한 라이프스타일, 즉 잘못된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따라서 삶의 방식만 개선하면 두뇌 건강은 충분히 지킬 수 있다.
죽을 때까지 치매 없이 사는 법 도서의 책소개
치매와 알츠하이머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망라하면서 이 병을 이겨 낼 힘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사려 깊고 시기적절한 책 . 신경학의 최고 전문가들인 딘 세르자이와 아예샤 세르자이는 현대인이 맞이한 이 엄청난 재앙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 두뇌 건강을 돌보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 준다. 가정마다 한 권씩 비치해 두고 실생활에 꼭 적용해 보기를 권한다
이 책은 치매와 알츠하이머라는 끔찍하고 두려운 질병에 대한 가장 유익하고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을 알려 준다. 딘 세르자이와 아예샤 세르자이가 이 책에서 전하는 두뇌 건강 개선 프로토콜은 우리 모두가 귀담아들어야 할 참으로 중요한 메시지다.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기 바란다.
알츠하이머가 무엇인지, 이 병이 식습관을 비롯한 일상의 여러 생활습관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유익한 정보와 통찰력으로 가득한 책이다. 강력 추천한다.
탁월한 영양 섭취는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물리친다. 알츠하이머 역시 예외가 아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 등 인지장애는 유전으로 인한 불치병이나 노화의 불가피한 결과가 아니다. 《죽을 때까지 치매 없이 사는 법》은 누구나 쉽게 막을 수 있는 이 질병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인지 기능 저하와 직결되는 요인인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적인 개선을 위한 강력한 지침서다. 두 저자 덕분에 마침내 우리는 오랫동안 잘못 이해해 온 이 질병의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로드맵을 갖추게 되었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심장병을 비롯한 각종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심지어 증상을 되돌리기까지 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갈수록 늘고 있다. 똑같은 해결책이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막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방법을 보여 준다.
저자소개 딘 세르자이 (Dean Sherzai), 아예샤 세르자이 (Ayesha Sherzai)
딘 세르자이 (Dean Sherzai), 신경과 전문의. 로마린다대학교 의과대학의 알츠하이머 예방 프로그램 공동 책임자로 아내인 아예샤 세르자이와 함께 신경퇴행성질환 예방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주민들이 더 건강하게 장수하는 '블루 존(Blue Zone)' 지역 사회인 로마린다에서 지내는 동안 건강한 삶이 인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다수의 연구들을 이끌었다. 조지타운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밟았다. 그 후 미국국립보건원과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신경퇴행성질환 및 치매에 관한 펠로십을 마쳤다. 이곳에서 치매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리언 탈(Leon Thal)과 인지 노화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인 딜립 제스트(Dilip V. Jeste)의 지도를 받았다. 또한 로마린다대학교에서 지역 사회 건강에 중점을 둔 연구로 헬스케어 리더십 박사 학위,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통한 인지 기능 저하 예방에 중점을 둔 연구로 공중보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양, 운동, 기억력, 신경퇴행성질환 사이의 관계를 밝히는 많은 학술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 여러 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 <죽을 때까지 치매 없이 사는 법>
아예샤 세르자이 (Ayesha Sherzai), 신경과 전문의. 로마린다대학교 의과대학의 알츠하이머 예방 프로그램 공동 책임자로 남편인 딘 세르자이와 함께 신경퇴행성질환 예방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로마린다대학교에서 예방의학과와 신경과를 복수 전공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고등 연구 방법론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혈관신경학 펠로십을 마쳤다. 치매 예방을 위한 레시피 개발에 뜻을 두고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는 인지 노화와 신경질환에서 영양이 하는 역할에 관한 연구로 로마린다대학교에서 역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 2015년에는 여성 심혈관질환 연구로 미국심장협회의 트루디 부시 펠로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최근작 : <죽을 때까지 치매 없이 사는 법>
발췌문
환자의 상태는 만성으로 진행할 것이며 치료법이 없음을 보호자에게 알린다. 요양원 안내 전단지를 내주면서 아직 정신이 명료한 지금 바로 주변을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이런 접근법으로 말미암아 환자들 대부분은 자기 질병이 전적으로 유전자 때문이라고 믿었다. 인지력 감퇴는 불가항력이며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여기게 되었다. 주류 의학이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600만 미국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4700만 전 세계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알려 주지 않은 사실 하나가 있다. ‘알츠하이머 케이스의 90퍼센트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해 인지력 감퇴를 야기하는 모든 질환은 다섯 가지 주요한 라이프스타일 요소로부터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 이 다섯 가지 요소는 영어 약자 ‘NEURO’(뉴로)로 표현된다. 영양Nutrition, 운동Exercise, 긴장 이완Unwind, 회복 수면Restore, 두뇌 최적화Optimize다. 질적으로 좋지 못한 영양, 운동 부족, 만성 스트레스, 수면 부족, 두뇌 사용 정도와 신경퇴행성질환neurodegenerative disease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매일의 일상이 인지력의 운명을 결정한다.
의사들 대부분은 예방과 행동 교정을 거부한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잘 디자인된 효과적인 라이프스타일 개선 사례를 본 적이 없다. 그리고 현행 의료 시스템 내에서는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시도해 볼 시간과 공간이 허용되지 않는다. 1차 진료 의사들은 환자 1명을 보는 데 평균 10분에서 15분을 쓴다. 환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도 시간이 없거나 방법을 잘 모른다. 인지력 감퇴 문제로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의사들은 라이프스타일의 위험 요인들에 대해 알려 주어야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의사들은 거의 없다. 그리고 의사들의 모든 것을 아는 듯한, 유연하지 못한 태도 때문에 환자들은 입을 열어 묻지 못한다. 이런 거대한 장벽에도 불구하고 용감한 소수의 과학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연구를 밀고 나갔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는 진실로 대단하다. 적당한 영양과 운동은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이행하는 위험을 현저히 낮추며, 당초에 인지력 감퇴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 준다. 그럼에도 언론의 보도와 과학적 관심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것은 음모가 아니다. 이것은 단순한 문화적 단절이다. 알츠하이머에 대한 기존 연구와 임상 실험과 지식은 잘못되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오해를 불식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 질병과 싸우는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