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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의 과학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추천글

by 옥토쌤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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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의 과학

 

 

 

달리기의 과학 도서의 책소개로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면역력 증진과 체력 관리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달리기의  기초를 차근차근 안내하는 책이다. 저자 크리스 네이피어 박사는 초보자부터 일류 선수까지 많은 달리기 애호가들을 담당한 물리 치료사로서의 경험과 연구를 이 책에 압축했다. 그는 왜 부상을 당하며, 어떻게 해야 가장 잘 회복하는지 스스로 깨달을 때 비로소 달리기 경험이 개선되곤 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의 4부 「훈련의 방법」의 공저자이기도 한 제리 지애크 역시 경험 많은 코치로서 다양한 운동가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달리기의 과학』은 수행력을 향상시키고 평생 고통 없이 달리기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달리기의 과학 도서의 책소개

스포츠로서 달리기가 가진 놀라운 점의 하나는 거의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부상 위험을 낮추기 위해 나이, 성별, 과체중, 임신 혹은 출산 등 다양한 요소를 염두에 두고 달려야 한다. 개인의 달리기 자세가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는 특정한 부상에 더 취약해지므로 달리기 자세를 평가하고 개선해야 한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강화하면 신체가 훈련 부하를 견디는 능력을 향상시켜 운동 성적을 개선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부상은 특정 부위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생긴다. 달리기 부상은 주로 생체 역학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잘못된 훈련 방식에 기인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 형태의 개선을 통해 슬개대퇴통증증후군, 엉덩정강띠 통증, 정강뼈 피로골절 등의 흔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평발이나 안짱다리 같은 일부 해부학적 요인도 흔히 부상과 관계있다고 여겨진다. 달리기는 반복적으로 신체에 충격력을 가하므로 조직 파괴가 일어나서 이를 회복할 시간이 필요한데 과훈련을 하면 회복이  일어나는 속도가 충격이 가해지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

 

달리기로 인한 부상은 대부분 하체에 발생하는데 전체 달리기 부상의 대략 3분의 1이 무릎에서 발생하며, 발목, 발, 정강이가 그 다음을 잇는다. 여성은 무릎과 엉덩이 부상 위험이 더 큰 반면, 남성은 정강이, 발목, 발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통증과 부상으로 인한 통증을 구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통증으로 인해 달리는 걸음걸이에 변화가 생기는 것도 연습을 멈춰야 하는 신호이다. 혈액 순환 및 세포 교체 속도의 차이로 인해 어떤 조직은 다른 조직보다 치유되는 데 시간이 더 걸리므로 훈련에 복귀할 때에는 이를 염두에 둔다.

 

달릴 때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세는 호흡, 충격 흡수, 동력 발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는 몸을 앞으로 구부리지 말고 자신의 발을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가 끈에 묶여 위로 잡아당겨지고 척주도 곧바로 펴진다고 상상하는 것이 좋다. 중심근육을 사용하려면 몸을 앞으로 잡아당기는 끈이 배꼽에 묶여 있고, 상체와 하체가 서로 방해하지 않고 역방향으로 회전한다고 상상하도록 한다. 발이 스프링이라서 착지할 때 에너지를 흡수하고 발을 뗄 때 그 에너지를 재활용한다고 상상해 보라.

 저자소개 크리스 네이피어 (Chris Napier), 제리 지애크 (Jerry Ziak)

크리스 네이피어 (Chris Napier), 임상가로서 달리기 부상 예방 분야에 전문 연 구자인 동시에 열정적인 달리기 선수이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사설 치료소 리스토어 물리 요법 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브리티시콜럼비아 대학교 물 리 치료학과의 임상 조교수도 겸임하고 있다. 캐나다 체육인 연맹 소속 물리 치료사로 영연방, 팬앰, 올림픽, 국제 선수권 대회 출전팀과 함께 일해 왔다. 달리기 선수로서 1996년 캐나다 청소년 트랙 앤 필드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1997년에는 캐나다 대학 트랙 앤 필드 선수권 대회 중거리 부문 경 기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2010년에 마라톤으로 전향한 후, 그의 코치이자 이 책의 공저자인 제리 지애크의 도움을 받으며 수년에 걸쳐 개인 최고 기록을 조금씩 갱신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최근작 : <달리기의 과학>

 

제리 지애크 (Jerry Ziak), 1986년부터 경쟁적인 장거리 선수로서, 2005년부터는 코치로서, 2013년부터는 밴쿠버의 달리기 용품 전문 매장인 포어러너노스쇼어의 공동 운영자로 있다. 800~1000미터 중거리 달리기에 전문화된 그 의 뛰어난 경력은 크로스 컨트리 및 경주 트랙에서 시작되었다. 미국 앨라배마 주 어번 대학교, 아이다호 주 보이시 주립 대학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빅토리아 대학교를 거쳐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에 재직 중이다. 다양한 경험을 살려 더 긴 장거리 달리기를 위한 자가 훈련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2시간 17분 24초라는 개인 마라톤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전역에 걸쳐 고등학교 및 단거리, 하프마라톤과 마라톤 치료소의 코치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40대인 그는 다양한 거리의 경주를 통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신의 매장, 달리기 클리닉, 온라인 코칭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공유하는 것을 즐긴다. 
최근작 : <달리기의 과학>

 추천글

달리기가 행복하고도 가치 있는 일 중 하나라는 전제에서 출발한 『달리기의 과학』은 인체의 신비함을 밝히면서 달리기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 김남익(가톨릭 관동 대학교 체육 교육과 교수)

전문적인 트레이너나 스포츠 의학 전문가뿐 아니라 나 같은 초보자를 포함해 조금이라도 더 잘 달리고 싶은 수많은 마라톤  애호가들을 위한 책이다. ― 이재담(울산 대학교 의과 대학 명예 교수)

인체가 먼 거리를 달릴 능력을 발달시켰다는 해부학적 증거 중 하나인 목덜미인대는 유인원 조상들에서는 볼 수 없는 구조가 변화해 나타난 것이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실시하는 맨몸 스포츠인 달리기, 이 생체 역학적이면서  생리적인 현상 뒤에는 어떤 원리가 있을까? 왜 사람들은 달리는 데서 순수한 즐거움을 느낄까? 사람들이 달리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규칙적인 달리기는 우리를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해 삶의 질을 높인다. 잠재력만큼이나 위험은 내재한다. 그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보다 과학적으로 밝혀낼 필요가 있다.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면역력 증진과 체력 관리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달리기의 기초를 차근차근 안내하는 책, 『달리기의 과학: 당신의 달리기를 완성하는 해부학과 생리학의 원리』가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나왔다. 저자 크리스 네이피어 박사는 초보자부터 일류 선수까지 많은 달리기 애호가들을 담당한 물리 치료사로서의 경험과 연구를 이 책에 압축했다. 그는 왜 부상을 당하며, 어떻게 해야 가장 잘 회복하는지 스스로 깨달을 때 비로소 달리기 경험이 개선되곤 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의 4부 「훈련의 방법」의 공저자이기도 한 제리 지애크 역시 경험 많은 코치로서 다양한 운동가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달리기의 과학』은 수행력을 향상시키고 평생 고통 없이 달리기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달리기의 생체 역학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와 함께 훈련 기법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우리 몸이 달리기라는 운동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이해하게 되면 속도, 근력, 운동 수행력을 최적의 상태로 이끌 수 있다. 1부 「달리기의 해부학」은 달리기를 할 때 일어나는 생리학적 현상을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뿐만 아니라 최적 상태에서 달리려면 신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2부 「부상 방지」에서는 달리기를 할 때 어떻게 손상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고 부상당할 위험을 줄이고 혹시 부상을 당하더라도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3부 「근력 운동」 을 달리기 훈련에 접목시켜 달리는 형태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달릴 때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는 근육들이 지구력 달리기를 하면서 받는 충격과 훈련 부하를 견딜 만큼 강해지는 것이 목표이다. 이런 운동은 손상을 받은 후 재활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에게도 시도할 가치가 있다. 4부 「훈련의 방법」은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훈련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있다.

 

『달리기의 과학』에는 새롭게 출범한 ‘운동의 과학’ 시리즈를 위해 영국 출판 명가 DK 소속의 일러스트레이션 및 디자인 팀의 손을 거쳐 정교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구현된 인체 이미지, 최신 연구 성과를 정리한 그래프, 한눈에 훈련 계획표를 살펴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담겼다. 베스트셀러 ‘세상의 원리 시리즈’인 『인체 원리: 인포그래픽 인체 팩트 가이드』의 번역에  참여한 김호정 교수(가톨릭 관동 대학교 의과 대학 해부학 교실)가 『달리기의 과학』를 우리말로 옮겼다. 『에피소드 의학사 』  시리즈의 저자이자 15년간 꾸준히 달리기를 해 온 이재담 울산 대학교 명예 교수, 『의학과 운동 처방』을 쓰고 한국스포츠학회 이사 등을 역임한 김남익 가톨릭 관동 대학교 체육 교육과 교수 역시 해부학적, 스포츠 생리학적 관점에서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를 위한 달리기 길잡이로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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