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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약중강약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by 옥토쌤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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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약중강약
강약중강약

 

강약중강약 도서의 책소개로국내 최초 의사-약사 협업 팟캐스트 <강약중강약>의 핵심 내용들을 모은 책. 카카오 브런치를 통해 소개된 것처럼 한층 더 쉽고 간결하게 해당 주제들을 다루었다. 꼭 알아야 할 의약품 상식부터 뉴스에 나오는 신기한 약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각종 약의 성분과 같은 의약품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부터 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건강상식, 먹는 약뿐만 아니라 바르고 붙이는 약에 이르기까지 2시즌 약 37개의 에피소드에서 다룬 내용을 가장 필요한 핵심만

골라 정리했다.

 

  강약중강약 도서의 책소개

《강약중강약》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약부터 언젠가 아플 때 처방받을지도 모르는 생소한 약들까지 다양한 의약품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형에 담긴 뜻, 성분명을 알고 먹어야 할 필요성 등 약에 대한 기본 

지식과 폐의약품 처리 방법, 해외에 약을 가지고 나갈 때 미리 챙겨야 할 사항 등 알아두면 유용할 생활 속 정보들로 가득 채웠다.

 

의료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의약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상식과 걱정들을 전문의료인의 입장에서 바로잡고 ‘잘못 쓰면 독이 되는 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한 팟캐스트 ‘강약중강약’. 책에서는 두 개의 시즌을 방송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질문한 내용 중 가장 필요한 핵심만 골라 30개로 압축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대화문 형식으로 정리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닥터정이 직접 삽화를 그렸다. 각 에피소드마다 붙은 ‘황약사 노트’는 연재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의약품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보충해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의사와 약사. 명목상 협업하지만 사실상 서로의 실무가 단절되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또 밀접한 관계로 보이는 두 직업이 사실은 같이 어울릴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닥터정과 황약사는 그래서 더 자유롭게, 때로는 까칠하게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의약품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약중강약》은 의학지식과 정보가 범람하는 요즘, 전문가들의 의견을 어렵고 상업적인 것으로 오해해 주변의 경험담이나 소문에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의사와 약사 등 전문의료인에게는 너무나 기초적이라 현장에서 오히려 설명에 소홀하기 쉬운 내용들을 꼼꼼하게 지적해나간다. 사소하지만 너무나 중요해서 몰라서는 안 되는 이야기들, 아프지 않을 때 알아두면 언젠가 꼭 도움이 될 이야기들, 《강약중강약》은 곁에 두어 든든한 ‘구급상자’와도 같은 책이다.

 

 저자소개 황세진, 정혜진

황세진, 40대의 중년 아재. (생긴 것과는 달리) 샤대 약대 출신. 현재 경기도에 위치한 중소규모 종합병원에서

약제과장으로 근무중.

 

정혜진, 고지식한 의사. 사는 건 대충대충인데 진료는 매우 고지식하게 본다. 환자 한 명당 15분, 30분씩 보면서 환자 얘기를 많이 듣기도 하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의사. 타고난 특기 없이 꾸준함이 무기.

 

 발췌문

환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약사에게 복용법이나 주의사항을 물어서 답변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약국이 너무 바쁠 때는 조금 양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_ <식후 30분이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병원에서 진통제를 처방받은 후에도 약국에서 파스를 사다가 더 붙이는 어르신들도 있어. 흡수되는 진통제의 양이 너무 많아지면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 말야. _ <파스에도 진통제가 들어 있다?>

 

약국에서 직접 구매한 일반약의 경우 포장 박스를 버리지 말고, 박스 안에 남은 약을 보관하셔야 유효기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_ <약은 어디에 어떻게 버리면 될까?>

 

처방받은 약을 가지고 해외에 갈 일이 있다면 진단명이 포함되어 있는 영문처방전을 꼭 챙기세요._ <해외에 약을 가지고 나갈 수 있을까?>

 

약효든 부작용이든 개인차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같은 사람, 같은 약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_ <약이 독해서 식후에 먹으라는 건가요?>

 

생리통약을 아무리 많이 먹는다고 해도 한 달에 하루이틀 정도 먹는 거라 내성이 생길 만큼의 복용량이 아니라고 설명해도, 정기적으로 약을 먹는다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_ <진통제를 먹다보면 내성이 생길까?>

 

생각해보면 우리는 감기에 걸렸을 때 푹 쉴 수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잖아. 약 먹고 힘내서 일도 하고, 공부도 해야 하니 감기약 소비나 감기 진료가 이렇게까지 늘어난 걸지도._ <감기 치료제라는 건 세상에 없다?>

 

카페인, 우유, 자몽주스 등의 음료뿐 아니라, 술이나 담배 같은 기호품, 그리고 우리가 식당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물 중에서도 특정 의약품과 상호작용을 일어켜 약효에 영향을 주거나 부장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_ <약을 물 대신 음료수와 먹으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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