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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약을 쓰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도서의 책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by 옥토쌤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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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5분-약을-쓰지-않고-혈압을-낮추는-방법
하루-5분-약을-쓰지-않고-혈압을-낮추는-방법

 

하루 5분, 약을 쓰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도서의 책소개로 집에서 간편하게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놀라운 방법. 일반적으로 퍼져 있는 잘못된 고혈압 상식들을 다양한 의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적하고, 혈압이 오르는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1분 지압과 5분 스트레칭법을 제시한다. 

 

  하루 5분, 약을 쓰지 않고 혈압을 낮추는 방법 도서의 책소개

우리 몸에는 혈압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기능을 자극하고 강화시켜주는 비법이 

저자가 소개하는 강압 지압과 강압 스트레칭이다. 강압 지압은 뇌와 자율신경을 자극해 즉각적으로 혈압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아침이나 화와 스트레스 때문에 갑자기 혈압이 오르는 위급 상황에 활용하면 좋다.


강압 스트레칭은 나이와 함께 저하된 심폐기능과 혈관의 유연성을 되돌려 고혈압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폐활량이 줄어들면 뇌와 온몸에 필요한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심장을 더욱 활발하게 움직여서 산소량을 안정시키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또한 혈관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압이 오른다. 이럴 때 강압 스트레칭을 통해 폐 기능을 강화하고 딱딱해진 근육을 풀어주면, 자신의 몸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혈압이 안정화된다.


이 책은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지압과 스트레칭 방법을 한눈에 들어오는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므로, 운동에 서툰 사람들도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다. 잠시 짬을 내 매일 실천한다면,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마이오카인 같은 유익한 호르몬을 배출시켜 혈압이 오르지 않는 체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가토 마사토시 (加藤雅俊)

약사, 체내환경사, 약학 연구자.
미츠 엔터프라이즈 주식회사 사장, 일본 홀리스틱 테라피 협회 회장, 일본 홀리스틱 테라피스트 아카데미 교장이다.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한 뒤 제약 연구소에서 혈액 관련 연구에 종사했다. 생산 간부로 승진한 뒤 일본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니며 의료 현장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우리 몸속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을 되살려 젊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연구한 끝에 1995년, 예방 의료와 후진 양성을 위한 일본 홀리스틱 테라피스트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약에 의존하지 않고 식사, 운동, 동양 의학 등 다방면으로 증상에 접근하는 ‘홀리스틱’이라는 이념을 일본에서 최초로 제시했으며, 현재도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인간 전체를 포괄적으로 바라보는 그의 독자적인 의료법은 다양한 방송과 잡지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현재 건강 세미나, 스트레칭 교실, 강연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유명 모델과 배우 및 프로 야구팀 선수들의 맞춤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림프 스트레칭》, 《1일 1분 체조로 혈압은 내려간다》 등 다수가 있으며 누적 판매 250만 부를 돌파했다.

 

 발췌문

과연 혈압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약을 복용해야 할까? 혈압 상승이 심장이나 뇌의 위험 상황을 알리는 신호라면 어떨까? 그런데도 손쉽게 약을 써서 혈압을 내린다면 심각한 질환의 징후를 놓치는 꼴이 된다. 만성질환이란 언제 나을지 모른다는 점에서 결승선이 없는 달리기와 같다. 만성질환 때문에 약을 처방받을 때는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반드시 따라온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혈압이라는 수치는 우리의 몸에서 떼려야 뗄 수 없을뿐더러 그 자체는 질환이 아니다. ‘혈압’이란 ‘현재의 몸 상태’라는 말이 가장 알맞은 설명이다. 인체의 필요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혈압을 약을 써서 강제로 내린다고 해서, 질병이 예방되거나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의학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고혈압인데 치료도 하지 않고 태평하게 지내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고 우려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올라간 혈압을 어떡해서든 기준치까지 끌어내리는 대처법이야말로 눈앞의 

문제 해결에만 급급한 방식이 아닐까? 혈압이 올라간 것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 약으로 혈압을 내리는 대증요법을 쓴다면 원인도 모른 채 증상을 지워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오히려 혈압약을 쓰는 쪽이 더 위험하다고 봐야 한다.

 

혈압약을 먹으면 머리가 멍하고 기운이 없다는 환자가 꽤 많은데 이런 느낌은 결코 기분 탓이 아니다. 혈압을 강제적으로 내리면 혈액이 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힘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현기증이 나고 머리가 멍한 증상은 뇌에 다다르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이렇게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는 상태가 몇 년이나 계속되면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소금 섭취량과 고혈압의 관계를 명확히 밝혀낸 연구는 없는 걸까? 1982년에 국제심장학회가 전 세계에서 일괄조사를 시작하면서, 영국의 런던대학과 미국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1988년에 결과를 발표한 연구가 있다. 32개국 52개 지역에서 20~59세 남녀 약 1만 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솔트 연구(Intersalt study)’다.


인터솔트 연구진은 무작위로 선정한 피험자의 혈압을 측정하고 소변을 채취한 뒤 나트륨 배설량을 측정했다. 소변 속의 염분 배설량을 통해 소금 섭취량을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소금 섭취량이 높은 일본과 중국의 고혈압 유병률이 약 10퍼센트인 데 반해 소금 섭취량이 낮은 서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20~30퍼센트로 기존의 주장과 정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요컨대 소금 섭취량이 많은 곳의 혈압이 낮았던 것이다. 더욱이 중국의 톈진(天津)에서는 1일 14그램으로 염분 배설량이 가장 많은데도 1일 6그램인 미국의 굿맨(Goodman)보다 고혈압 유병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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