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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를 위하여

질병은 없다 도서의 소개, 저자소개, 발췌문

by 옥토쌤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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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은-없다-도서
질병은-없다-도서

 

질병은 없다 도서의 소개로 질병은 허상이다. 환자의 공통된 신호와 증상을 한데 묶어 ‘질병’으로 분류하면 편리하긴 하다. 약을 처방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질병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질병은 없다 도서의 소개

과학, 의학에 관한 탄탄하고 멋진 탐구 이야기와 실제적 조언으로 가득한 이 강력한 책으로 당신의 삶을 구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유전자의 희생자가 아니다. 당신 스스로 내린 좋지 않은 선택의 희생자일 뿐이다.

 

좋은 소식은, 이제부터 당신의 선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 나아가 당신의 유전자가 발현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제프리 블랜드의 팬으로서 모든 의사와 환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기능의학의 아버지가 말하는 기능의학은 무엇일까? 기능의학의 아버지 제프리 블랜드 박사의 책이 출간된다니, 이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 

 

20세기 초, 급성 감염성 질환 환자들을 치료해내면서 탁월함을 빛냈던 현대의학은 21세기에 만연한 만성질환까지도 똑같은 패러다임으로 접근하면서 처참한 기록들을 세워나가고 있다. 

 

원인에는 관심도 없고, 중요하게 여기지도 않으면서 증상만 없애려는 접근법을 고수하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동원되는 것은 약물과 수술뿐이다. 

 

이 책은 의학과 과학의 발전 속에서 기능의학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기능의학의 핵심 원리인 세븐 코어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책 『환자 혁명』의 배후가 누구인지 궁금하다면, 기능의학의 창시자 제프리 블랜드 박사의 통찰을 얻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저자소개 제프리 블랜드 (Jeffrey S. Bland) 

미래의학으로 불리는 기능의학의 창시자. 제프리 블랜드 박사는 만성질환의 개인맞춤형 예방과 치료에 초점을 맞추는 의학인 ‘기능의학’의 아버지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존경 받는 리더이다.

 

그의 시스템 생물학에 기초한 40년간의 연구와 선구적인 업적으로 개인맞춤형 생활습관 의학연구소(PLMI)와 기능의학 교육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기능의학연구소(IFM)가 탄생했다.

 

1991년부터 수십만 명의 의료 종사자가 PLMI 및 IFM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러한 그들의 지식은 전 세계 환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퓨젯사운드 대학교에서 생화학 교수로 경력을 시작했다. 타고난 교육자였던 그는 그 기간 동안 수많은 학술 기관에 참여했고, 미국에서 자연의학 분야의 학부 및 대학원 학위를 제공하는 최초의 연방 공인 대학인 바스티어 대학교의 설립 및 인증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1980년대 초, 두 차례 노벨상을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 박사의 선택을 받아 라이너스 폴링 과학 의학 연구소(Linus Pauling Institute of Science and Medicine)의 영양 연구 이사로 재직했다. 이 경험은 그의 경력에 없어서는 안 될 큰 변곡점이었다. 

 

 발췌문

질병은-없다-도서
질병은-없다-도서

 

이것은 무엇보다 만성질환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병에 ‘걸린다’고 할 때처럼 ‘걸리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은 야구에서 야수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낚아채는 방식으로 만성질환에 ‘걸리지’ 않는다. ‘질병’은 이 단어의 순수한 의미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내가 ‘질병은 허상’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그보다는 각 개인의 고유한 유전자 조합이 그가 인지한 위협에 대해 시간에 걸쳐 반응을 일으키며 특정 신체 조직의 기능이 변질되는데, 이 ‘부상’은 땔감을 쌓아 올린 불처럼 천천히 타들어가 지속적인 저강도 손상을 일으킨다.

 

우리는 이것을 ‘질병’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질병이 일정 기간 지속되면 ‘만성질환’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우리의 식단과 환경, 생활 습관에서 전달받는 메시지에 실제로 반응하는 주체는 우리의 유전자이다.

 

생체지표는 신체에서 그 수치를 변화시키면서 우리의 유전자가 주변 환경의 특정 위협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여준다.

 

20세기 말에 이르러 부모 양측에서 정확히 절반씩의 유전자를 물려받는다는 생각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 의문은 오직 어머니로부터만 물려받는 부가적 유전물질인 미토콘드리아 DNA의 발견으로 더욱 커졌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에너지 공장으로, 음식물 분자가 세포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소이다. 남성에서 미토콘드리아는 정자의 꼬리 부분에 있는데 일단 난자가 정자와 수정하면 정자의 꼬리가 떨어져 나가 정자의 미토콘드리아는 태아에게 전혀 전달되지 않는다.

 

간단히 말하면 자식에게는 오직 어머니의 미토콘드리아만 유전되는 것이다. 즉 세포 에너지 센터의 유전학은 어머니 쪽과 밀접히 관련되는 한편, 아버지 쪽에서는 세포 에너지 센터에 기여하는 바가 전혀 없다.

 

따라서 유전자의 50퍼센트가 아버지에게서 왔다고 해도 50퍼센트 이상을 어머니로부터 물려받는다. 그리고 50퍼센트가 조금 넘는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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